[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전시스템개편 종합대책 제12차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회의에서 인파사고 관련 법령과 100여 개의 지자체가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조례를 제‧개정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등에서 1차 대응기관간 유기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에는 경찰-소방 공동 대응시 기관 간 출동 대원 정보(연락처, 차량번호 등)가 문자로 전송되는 출동정보 문자전송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국가안전시스템의 총체적 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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