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오염수 조기방류 요청 日보도에 "그러한 고려 일체 없어...잘못 지적할 것" [TF사진관]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윤석열 정권과 여당이 일본 오염수 방류 시기를 조기에 앞당겨달라고 요구했다는 아사히신문 보도와 관련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관련된건데 어떻게 정치적인 고려로 다룰 수 있겠느냐"며 "일체 그러한 고려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MBC라든가 국내 언론 상대하듯이 뉴욕타임스니 아사히니 왜 당당하게 강력 항의하고 정정보도 요구하고 왜 이렇게 못하는가"라는 질의에는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지적을 하겠다"고 답했다.

'국내 언론 대하듯 강력하게 조치 취할것인지 재차 묻자 "팩트가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아주 확실하게 지적을 하고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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