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는 우리가 지킨다'···실전 방불케 한 통합방호 훈련 [TF사진관]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정부청사 통합방호·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 육군 신속기동대가 인질구출작전을 펼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통합방호·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2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연계 정부청사 통합방호·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 육군 신속기동대와 경찰특공대가 인질구출작전을 펼치고 있다.

훈련 시작과 함께 육군 K806 차륜형 장갑차가 청사로 진입하고 있다.

신속하게 장갑차에서 하차하는 육군 신속기동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한다.

같은 시각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옥상에 투입되는 경찰특공대.

인질이 억류돼 있는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육군 신속기동대.

인질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바람보다 빠르게 달려라

비장한 눈빛으로 목표지점 확인하는 신속기동대.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 여 명이 참여한다.

사주경계 철저

인질이 억류된 장소에 도착.

망설임 없이 진입하는 신속기동대.

부상자 발생!

부상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신속기동대.

전우는 내가 지킨다.

인질 구출 완료한 뒤 부상자와 함께 현장 빠져나가는 신속기동대.

부상자를 무사히 이송하고.

마지막 남아있을 위협요소를 살펴보는 대원들.

실전 방불케한 정부청사 통합방호·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정부세종청사는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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