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울월드컵경기장=이새롬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앞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새마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이날 폐영식과 K-POP 콘서트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린다.
당초 K-팝 콘서트는 6일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안전사고 우려,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개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30분에 걸쳐 순차적으로 경기장에 입장한다. 관람석은 객석 3만 7000석과 그라운드 좌석 6000석, 총 4만 3000석이 준비됐다.
폐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걸그룹 뉴진스와 아이브, 있지, 마마무, 보이그룹 NCT드림, 강다니엘 등 K팝 인기 가수 19개 팀이 출연한다.
정치권의 출연 요구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방탄소년단(BTS)은 출연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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