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나뒹굴고 침수된 잼버리 야영장 [TF사진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됐던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지가 침수되고 있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됐던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지가 시설물이 나뒹굴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초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후 대원들이 모두 철수한 야영지에는 태풍 카눈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일부 시설물들이 나뒹굴거나 훼손됐으며 곳곳에 물이 들어차 장화가 없으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침수가 진행되고 있다. 이틀 전까지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야영을 했다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다.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정부는 7일 오후 태풍을 대비해 조기 철수를 결정했고,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8일 오전부터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했다.

영국 대원들은 서울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탈리아는 인천, 멕시코는 오산 등 지자체와 기업의 도움을 받아 실내 숙박시설에 짐을 풀고 한국 문화 체험과 놀이동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는 1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콘서트에는 걸그룹 뉴진스와 마마무, 보이그룹 NCT드림, 강다니엘 등 K팝 인기 가수 18개 팀이 대거 출연한다. 정치권의 출연 요구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던 방탄소년단(BTS)은 출연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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