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 조사 결과 발표' [TF사진관]

이용강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김규철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규철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과 이용강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이 1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지난 4월 5일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관련한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원인은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철근 사이의 부착력 상실이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의 캔틸레버 교량의 현황을 조사, 안전점검 실시 요청 및 관련 조치를 지시했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관련 제도를 신속히 보완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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