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현장 방문…원희룡 장관은 백지화 선언 [TF사진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왼쪽 네 번째)과 의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고속도로 종점 변경지점 인근 특혜 의혹 현장을 찾아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양평=남용희 기자

발언하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

[더팩트ㅣ양평=남용희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TF 단장과 의원들이 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고속도로 종점 변경지점 인근 특혜 의혹 현장을 찾아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에서는 국토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고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가진 뒤 소통관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선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개설사업 추진 자체를 이 시점에서 전면 중단하고 이 정부에서 추진됐던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선이 정말 필요하고 최종 노선이 있다면 다음 정부에서 하시라"라며 "그 과정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처음부터 관여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