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광휘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이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 방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열린 제15회 정책설명회에서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과 관련한 특별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 6월 말 예수금은 259.6조 원으로 22년 말 251.4조 원 대비 8.2조 원 증가했다. 세계적인 경기위축, 부동산시장 약화 등에 따라 연체율은 부동산시장 약화 등으로 6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적극적인 관리대책으로 6월 29일 기준 6.18%(잠정)으로 연체율 감소 기조를 보이고 있다.
행안부의 특별대책은 △연체율 감축을 위해 연체 상위 금고 100개 집중관리 대상금고 선정 △56개 금고 대책보고회·비상점검회의 △30개 금고 특별 검사 진행 △연체사업장 점검 및 경매절차 관리 △부실채권 매각 추진 및 매각 채널 다양화가 주 내용이다.
김광휘 지역경제지원관은 "향후 금융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연체율을 관리하고 건전대출을 늘려 새마을금고의 재정건정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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