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전 권익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권력에 의한, 권력을 가진 자에 의한, 권력을 가진 자를 위한 정부가 되어가는 게 아닌가 우려를 많은 국민들께서 하고 있다"며 "저 또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희망한다. 그렇다면 낮은 곳에서 국민을 바라보며 국민을 중심으로 두는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권익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마지막 장관급 인사로 본인의 3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오는 27일 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