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파울로 스트링가라 코치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매치 4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히고 있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이례적으로 A매치 기간 전이 아닌 직후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각자 맡은 영역에서 바라본 한국 대표팀에 대한 생각과 A매치 4경기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도 "지난 3월부터 이런 자리를 구상해 왔다며 코치진과 함께 인터뷰하는 시간을 원해 자청했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내가 첫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첫 외국인 감독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라며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3월 A매치 2연전과 6월 평가전에서 각각 1무 1패를 기록, 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