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금통위는 6년만에 준공된 한국은행 신축 본부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재기준금리를 3.50%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가 붉은 계열 넥타이를 매면 통상 기준금리인상을 푸른계열 넥타이를 매면 금리동결이나 인하를 예상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붉은색, 푸른색도 아닌 색인 보라색 계열 넥타이를 매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다.
한편, 금통위는 2021년 8월부터 올 1월까지 1년 반 동안 총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한 3.5%로 높였다. 이후 2월부턴 금리를 동결했다. 이번이 세 번 연속 동결인 만큼 금리 인상이 종료됐다는 평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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