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유지 가능할까?'…생각에 잠긴 '돈 봉투 의혹' 윤관석 [TF포착]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생각에 잠긴 윤 의원.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윤 의원은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 회장 등과 공모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하 현역 국회의원에게 모두 6000만 원을 건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 검찰은 윤 의원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윤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SNS를 통해 "검찰의 일방적으로 짜여진 정치 수사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반드시 저의 결백과 억울함을 밝혀내겠다"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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