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남용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 및 해외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1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공항을 출발한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히로시마에 도착해 2박3일간의 방일 일정을 시작한다.
G7 의장국인 일본을 비롯해 호주와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초청국 정상과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계획이다.
또 처음으로 기시다 총리와 함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공동 참배하고, 원폭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 동포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