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장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불참한 김남국 의원의 빈 자리가 보이고 있다.
김남국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 의원 측은 "(김 의원이) 이번 주 내내 지역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한국을 공식 방한한다. 캐나다 총리의 방한은 9년 만으로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후 트뤼도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참여자 쿼터확대 등 청년 간 교류를 대폭 늘리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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