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불허 규탄... "우리의 행진은 멈추지 않아" [TF사진관]

서울퀴어퍼레이드 서울광장 사용 불허 규탄 대학가 무지개행진 기획단 소속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열린 서울퀴퍼 서울광장 사용 불허 규탄 대학가 무지개 행진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서울퀴어퍼레이드 서울광장 사용 불허 규탄 대학가 무지개행진 기획단 소속 회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열린 '서울퀴퍼 서울광장 사용 불허 규탄 대학가 무지개 행진'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음란한 동성애 축제로 표현하고 청소년, 청년들의 회복을 위한 콘서트와 대립해 혐오와 차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름의 광장에서 우리는 동료들과 나아갔고 더 나은 시대로 함께 전진했다"며 "우리의 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지개 행진 기획단은 고려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10개 대학 20개 인권 동아리 및 위원회의 참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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