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탈당' 복당 후 의원들 인사 받는 민형배 [TF사진관]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해 탈당했다 전날 복당한 민형배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 동료 의원들의 인사를 받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민형배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 투표를 위해 명패를 든 채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해 탈당했다 전날 복당한 민형배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참석, 동료 의원들의 인사를 받고 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같은 상황이면 또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다"며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다시 안건조정위 같은 것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간다"며 "헌재와 당의 판단을 존중한다. 의도치 않게 소란스러웠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판과 조언 겸허하게 듣겠다. 주권자 시민의 뜻을 더욱 잘 받들겠다. 복당에 대한 소회는 다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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