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대피 어떻게 했나' 브리핑하는 주수단대사 [TF사진관]

남궁환 주수단대사(왼쪽)와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기자실에서 수단 교민 긴급 대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남궁환 주수단대사와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기자실에서 수단 교민 긴급 대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5일 군벌 간 무력 충돌을 피해 수단을 탈출한 교민 28명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를 통해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교민들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출발해 약 1170㎞를 육상으로 이동해 이튿날 오후 2시40분쯤 수단 항구도시 포트수단에 도착했다. 이들은 포트수단에서 대기 중이던 공군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편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공항에 도착해 이곳에서 시그너스 공중급유기를 타고 무사히 도착했다. 육·해·공 최정예부대와 국가정보원·외교부 등 국민 무사 철수를 위해 합동으로 펼친 '프라미스' 작전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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