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지정" [TF사진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82개 기업 집단(소속회사 3076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6개, 2886개) 대비 각각 6개, 190개 증가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은 엘엑스,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 한솔, 삼표, BGF이며, 지정 제외된 집단은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이다.

같은 날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인 48개 집단(소속회사 2169개)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의 수는 지난해(47개)보다 1개 증가했고,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2108개)보다 61개 증가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은 엘엑스, 장금상선, 쿠팡이며, 지정 제외된 집단은 교보생명보험, 두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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