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으로 동참하는 '강릉 산불피해 돕기'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등의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 가자, 강릉으로!를 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등의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 '가자, 강릉으로!'를 출시했다.

오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KTX-이음 열차를 타고 강릉에 도착해 레일바이크부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 중앙시장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일정이다. 점심으로 대표 먹거리 강릉 초당 얼큰 순두부 뚝배기가 제공된다.

상품가에 포함된 수익금 전액(1인당 약 2만 원)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 지역을 찾는 발걸음이 피해 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과 기부를 함께 하는 강릉 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가자! 강릉으로! 산불피해 지역 관광이 곧 최고의 자원봉사!' 기차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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