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우리 경제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 등으로 은행권의 위기대응력이 한층 중요해지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권의 경쟁촉진과 구조개선 등 집중적인 혁신제도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면서 "기업은행은 정부와 정책금융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은행은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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