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로 만난 윤재옥-박홍근 '소통·협치 강조' [TF사진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박홍근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박홍근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윤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당장 4월 국회(이번 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을 포함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충분히 소통과 협의를 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고 민생을 우선시하는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도 "(박 원내대표와) 상당한 신뢰 관계가 있다. 어려운 시절 여야 협상을 할 때도 항상 소통이 잘 되고 저보다 더 치밀하신 분"이라며 "(박 대표의)임기가 다 돼 가서 대단히 아쉽지만, 4월 국회라도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국민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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