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해제된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포토]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대중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역사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에도 방역 상황 안정화 지속 및 높은 마스크 실내 착용 의향 고려하여 의무시설 일부를 조기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과 마트·역사 등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방역당국은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지만,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면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성이 높고 필요성도 여전한 만큼 필요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방역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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