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도로교통법위반으로 기소된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채혈 검사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에 달하는 수치였다.
그는 이날 열린 공판에서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반성하고 있다"고 변론했다.
한편 검찰은 1차 공판에서 높은 알코올 수치로 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한 점, 초범이며 상인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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