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화 기자]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팀 역대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낭트전에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을 터트리며 팀을 4-2 승리로 이끌었다.
음바페는 후반 47분 티모시 펨벨레의 크로스를 받은 후 수비를 등지고 왼발 터닝 슈팅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음바페의 PSG 공식전 201번째이자 PSG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 됐다. 앞서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는 에디손 카바니(발렌시아)다.
음바페의 골이 터지자 경기장은 환호에 휩싸였다. 전광판에는 영상과 함께 201 숫자가 등장했고, 화려한 불꽃 쇼와 더불어 구단은 음바페에 '201'을 형상화한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