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장 선임 논란'…원희룡 장관 "예의주시 하고 있다" [TF사진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질의에 답하는 원 장관.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원 장관은 "최근 불거진 HUG 후보자의 회동 의혹에 국토부에서 어떻게 파악하고 있느냐'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인사 절차가 진행 중이고 경쟁자 간 여러 요인도 작용하고 있는 복잡한 맥락이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한 것은 없다"며 "저희에게 맡겨달라"고 답했다.

앞서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은 최근 HUG 고위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업무보고를 받거나 인사 관련 논의를 하는 등 후보자 입장에서 부적절한 만남을 해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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