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높은 물가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수출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면서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당면 위기 극복과 위기 후 재도약을 위해 네 가지 방향의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와 공공요금 안정 등 민생 경제 살피기, 민간 기업 활력안 추진, 구조 개혁 등을 통한 경제 부양책 등 추진안을 보고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