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축구계 인사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는 최근 선임된 미하엘 밀러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과 이영표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김학범 전 한국 올림픽대표팀 감독,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김병지 강원FC대표이사, 황선홍 U-23축구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수원삼성 감독 등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 '포니 정'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 교수는 이날 치과의사인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이다. 지난 2021년 만 29세의 나이에 KAIST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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