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인 윤제균 감독(왼쪽)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에서 장항준 감독에게 저작권료를 수여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같은 취지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은 영상저작자가 저작재산권을 양도했다 하더라도 영상물 최종공급자로부터 이용 수익에 따른 보상을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과에도 한국의 작가, 감독들은 저작자로서 작품 이용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을 권리가 없다.
이에 해외에 쌓여가는 한국 창작자들의 저작권료를 국내로 들여오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이다.
김은희 작가(왼쪽)와 장항준 감독 부부가 나란히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김은희 작가가 인사하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오른쪽)이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 창작자 단체 대표들이 개정안 지지 선언을 발표하고 조속한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미 영상 창작자들의 공정보상권을 저작권료 등 제도로 보장 중인 스페인, 아르헨티나 측으로부터 송금된 한국 영화, 드라마 감독들의 저작권료 수여식도 진행됐다.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왼쪽)과 김한민 감독이 대화하고 있다.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인 윤제균 감독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 영상 창작자들의 공정보상권을 저작권료 등 제도로 보장 중인 스페인, 아르헨티나 측으로부터 송금된 한국 영화, 드라마 감독들의 저작권료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항준 감독(오른쪽)이 이날 불참한 황동혁 감독의 저작권료를 대리 수여하고 있다.
장항준 감독에게 저작권료를 받으며 윤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배우 유지태, 임순례 감독 등 참석자들이 저작권 개정안을 지지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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