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울공항=남용희 기자]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방문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순방길에 올라 4일 간 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는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원) 한국 투자를 약속 받기도 했다.
UAE 순방을 마친 후 스위스로 이동해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15개 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투자를 당부했으며, 특별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하기 전 SNS을 통해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며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