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완진이 된 후 화재현장을 찾아 "더 빨리 찾아오려고 했으나 화재 진압에 피해가 갈까봐 지금 온 것"이라며 "소방대원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28분께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주민 약 500여 명을 대피시켰다.
불은 발생한 지 다섯시간 여 만인 11시 46분에 진압됐으며 주택 약 60세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