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19Heli-EMS'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방헬기에 의사가 탑승하지 않아 전문응급처치 등에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출동 의료진은 소방청과 협력을 맺은 서울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 소속된 전문의 20여 명을 사전 편성하고, 상황 발생 시 헬기에 탑승해 현장 출동과 응급처치 및 신속 이송하는 체제로 운영한다. 출동 구역은 경기 북부권역을 중심이 되는 수도권 일대이며 출동 대상은 4대 중증응급환자 및 병원 간 전원 환자 중 헬기 이송이 필요한 환자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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