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하는 조경태' 공식 출마 선언 후 지지자와 출정식 [TF사진관]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갖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지지자들 앞에서 절하는 조경태 의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갖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이념 논쟁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거대 야당의 끊임없는 몽니를 막아내야 한다"며 "조경태가 그 선두에 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왔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조 의원은 "5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후진적인 한국 정치가 계속되는 이유 중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이 3가지 있다고 진단했다"며"3폐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조 의원은 '3폐 정치개혁'으로 ▲비례대표제 폐지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불체포 특권 폐지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 등을 주장하며 "당 대표가 되면 3폐 개혁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환해 국민들과 함께 정치개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폐 정치개혁 내세운 조 의원이 회견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조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본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지자들과 함께 출정식 갖는 조 의원(오른쪽).

지지 발언 듣는 조경태 의원이 미소를 짓고 있다.

출정식서 지지자들 향해 연설하는 조 의원(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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