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하의 실종'…영국,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TF사진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연례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바지를 입지 않은 참가자들이 지하철역에서 춤추고 있다. /런던=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연례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바지를 입지 않은 참가자들이 지하철역에서 춤을 추고 있다.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No Trousers Tube Ride)'는 2002년 코미디 공연 예술 그룹 '임프로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가 뉴욕에서 시작한 연례 행사로 점차 베를린, 리스본, 토론토 등 전 세계 60개 도시로 확산했다.

행사의 가장 중요한 규칙 중 하나는 하의를 입지 않았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평소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