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정 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보도된 내용, 논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완전히 새로운 변이의 출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다"며 "현재의 방역·의료 대응 정책이 잘 유지된다면 신규발생도 점점 감소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유행 상황은 현재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국 내 유행변이는 BA.5 계통이 대부분이라 BA.4/5 기반 개량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