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또 달리고'…추위도 잊은 스케이트장 열기 [TF사진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선화 기자

코로나 확산으로 운영을 멈췄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개장식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멈췄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21일 3년 만에 개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장식 환영사에서 "매년 13만 명 정도가 이용해 온 스케이트장이 올해부터 다시 시민들께 돌아간다"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빙판 정비하는 동안, 스케이트장 입구에 줄 선 이용객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은 내년 2월 12일까지 54일간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빨리 스케이트 타고싶다

정비가 끝나자 빙판에 들어온 이용객들.

안전모에 장갑까지 끼고 이제 달려볼까?

강추위도 잊고 빙판을 달리는 시민들.

내가 바로 피겨 유망주(?)

넘어지면 안돼~

꽈당!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손에 손잡고

으아악~

같이 가! 한파도 잊은 스케이트장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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