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이 성탄절인 25일 자정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성탄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맞이하는 이번 성탄절은 인원 제한 없는 대면 미사와 예배가 진행됐다. 정 대주교는 이날 미사에서 "성탄을 맞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특별히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 물질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 북녘 동포들과 전쟁의 참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세상에 주님 성탄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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