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플러그룹과 르 프리포트가 8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르 프리포트 코리아 설립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데이비드 윤 플러그룹 대표(왼쪽)와 링컨 늑 르 프리포트 싱가포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러그룹은 세계 예술작품 수장고 시장을 선도하는 '르 프리포트 코리아(Le Freeport Korea)'를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르 프리포트'는 단순 면세 창고를 예술작품 수장고로 진화시킨 브랜드로 예술품의 보존, 안전 보관, 귀중품 거래 등을 위한 목적으로 전 세계 최초로 지어진 시설이다.
'르 프리포트 코리아' 운영을 맡게 될 플러그룹 소속 데이비드 윤 대표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르 프리포트'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 미술 시장의 질적 확대를 위해 해외 유명 갤러리 유치, 세계적인 미술관 분관, 국제적인 아트 페어 등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