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화물연대 불법행위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 촉구 [TF사진관]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13일째를 맞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 "민생과 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화물연대는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유·철강 분야에 대해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 및 철강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추가되면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려진 이후 운송기사들의 업무복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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