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화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남욱 변호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남욱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천화동인 1∼7호에 최소 651억원의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그만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됐다. 이후 지난 21일 자정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되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