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 참석하며 을 살리기 신문고 현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을 살리기 신문고 현황판에 우리 사회의 을들의 요구가 정리돼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던킨도너츠와 가맹점주간의 상생협의 타결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지만 아직 현황판에 붙여야 할 꽃들은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 참석하며 '을 살리기 신문고' 현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격려사에서 "전 세계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소수의 강자들이 일방적으로 우리 사회에 지나치게 많은 몫과 영향력을 가지는 문제를 앞으로 우리가 끊임없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을지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서 격려사하는 이재명 대표.
이어 "다수의 을들이 연합하고 을들의 문제를 정치권이 관심을 갖고 소수의 기득권과 다수의 약자들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그러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 을지로 위원회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마쳤다.
을지로위원장에서 이임하는 진성준 의원이 인사말을 하며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을지로위원회 책임 의원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명순 전국던킨가맹점주협의회 회장(오른쪽)이 던킨도너츠와 가맹점주간 상생합의 타결을 기념하며 을 신문고 현황판에 꽃을 달고 있다.
왼쪽부터 박찬대, 고민정 의원, 박홍근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 송명순 전국던킨가맹점주협의회장, 김진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윤영덕, 진성준 의원.
송명순 회장에게 꽃다발 전해받는 이재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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