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스템 붕괴 가장 참담" 주호영, '文 정부 실정' 자료집 발간 [TF사진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회의에 참석한 비대위원들이 문재인 정부 5년 실정 및 후속대책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의 5년간의 총체적 실패를 모두 점검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국정감사였다"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의 실정과 후속 대책을 모은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참석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주 원내대표는 "11월 중에 국정감사 백서가 발간될 예정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의 실정과 후속 대책만을 따로 모아서 오늘 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문재인 정부 5년 실정에 대한 총평, 외교, 국방, 안보, 경제, 부동산 참사 등 8개 분야별 실정 현황, 국정감사 지적 사항 및 후속 대책 등으로 요약 정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석기 사무총장(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총체적으로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퇴행시키는 그런 5년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사법시스템 붕괴가 가장 참담한 실패라고 보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김명수 사법부는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특정 모임 출신들로 채워지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잃었다"고 강조했다.

모두발언하는 정진석 위원장.

정진석 위원장이 쌍방울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실정 발간했다고 밝힌 주호영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들의 자리에 문재인 정부 5년 실정 및 후속대책 책자가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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