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겨눈 검찰'…민주당사·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나섰지만 '답보상태' [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수사하는 검찰 관계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안내실 앞에서 정진상 실장의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검찰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철문 앞에서 압수수색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수사하는 검찰 관계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안내실 앞에서 정진상 실장의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을 수사하는 검찰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사, 국회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실, 자택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펼쳤다.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펼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현재까진 답보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이 도착하자 정문 철문을 닫고 수사 인력과 대치 중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검사들이 도착하자 철문을 내리고 압수수색을 거부한 상태.

또 국회에서 압수수색을 시도한 검찰은 김진표 국회의장실을 먼저 방문한 후 국회 대기실에서 압수수색 진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관계자가 김진표 국회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검찰은 국회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실장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다.

승강기 탑승하는 검찰 관계자.

김진표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검찰 관계자들이 방문증을 반납하고 있다.

국회 안내실에서 대기하는 검찰 관계자들.

검찰 수사관들이 안내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국회 압수수색 기다리는 검찰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