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투표 완료'…미국, 중간선거를 향한 뜨거운 열기 [TF사진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내외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한 투표소에서 중간선거 투표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팜비치=AP.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는 사전투표자 수만 4,300만 명을 넘길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과 상원의원 일부, 주지사 등을 뽑는 중간선거가 현지시간으로 8일 시작됐다.

뉴욕, 시카고 등 미국 전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투표하기 위해 모인 유권자들로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생겼다. 이번 중간선거는 사전투표자 수가 4,3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접전 상태를 펼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 조사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50%대 48%로 나왔고 NBC방송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8% 공화당은 47%로 집계됐다.

주말 내내 공화당 지지 유세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한 투표소에서 현장 투표를 마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후 "오늘은 아주 멋진 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공화당의 승리를 자신했다.

반면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백악관에 머무르며 일상업무를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유세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상원은 이길 수 있다고 보지만 하원 선거는 좀 더 어렵다"며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한다면 일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선거는 현재 동부지역을 기준으로 투표가 끝나고 개표를 시작했다. 하와이를 포함한 중·서부는 여전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선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정오를 넘어 늦은 오후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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