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일부터 5일까지 '대남 군사작전' 미사일 사진 공개 [TF사진관]

북한이 한미공중연합훈련에 대응해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대남 군사작전 사진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북한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군사작전 사진들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 총참모부는 한미공중연합훈련에 대응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남 군사작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2일 서해갑문 앞 무인도를 목표로 전술탄도미사일 4발과 공중 목표를 소멸하기 위한 23발의 지상대공중미사일을 쐈고, 3일에는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작전 1일 차인 2일, 우리 군이 북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NLL 이북 공해상으로 대응 사격을 한 것을 비난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적들이 남조선 영해 가까이에 우리 미사일이 낙탄됐다고 주장하며 공중대지상유도탄과 활공유도폭탄으로 우리 측 공해상에 대응 사격하는 망동을 부렸다"면서 "함경북도지역에서 590.5㎞ 사거리로 남조선 지역 울산시 앞 80㎞ 부근 수역 공해상에 2발의 전략순항미사일로 보복 타격을 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4일에는 500대의 각종 전투기를 동원한 공군의 대규모적인 총전투 출동 작전을 펼쳤고, 5일에는 서해갑문 앞 무인도를 목표로 전술탄도미사일 2발과 초대형방사포탄 2발을 재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작전 일자별 구체적 군사 수행 내용을 전한 북한군 총참모부는 "모든 대응 군사작전들은 계획된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며 "우리 군대의 고도의 작전수행 능력이 만족하게 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합참은 2일 북한의 보복타격인 '울산 앞 바다 쪽으로 날아온 순항미사일'은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3일 발사했다며 공개한 '화성-15형'에 대해서는 "우리 군의 평가는 (화성-17형으로) 현재까지 변함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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