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 끝나도 영업은 아직'...차분한 이태원 거리 [TF사진관]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거리가 사람없이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점심시간에도 영업을 하지 않는 이태원 상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거리가 사람없이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가애도기간이 지났음에도 계속되는 이태원 추모행렬.

추모공간 근처에 위치한 이태원골목은 사람 없이 적막감이 감돌고 있었다.

이날 많은 인파들이 이태원역 1번출구에 위치한 추모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반면, 골목에 위치한 상점은 사람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며 대부분 상점들은 국가애도기간이 지났음에도 문을 닫았다.

대부분의 가게들이 지난 5일까지 휴업을 하겠다고 공지를 했으나 문을 연 상점은 드문 모습이다.

이날 대부분의 상점들은 낮 영업을 하지 않거나 문을 계속 닫았다.

반대편 거리는 비교적 사람이 있지만 주말인파 느낌은 보이지 않는다.

이태원골목의 가장 핵심거리 역시 사람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말이면 인파로 가득했을 거리가 썰렁한 모습이다.

녹사평역 방향으로 가는 거리 역시 사람 없이 한산하다.

국가애도기간이 끝났음에도 계속되는 슬픔...하루빨리 이태원이 상처로부터 회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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