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장남 정해찬 씨가 2일 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더팩트>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SSG랜더스의 구단주이자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 부회장과 정해찬 씨는 SSG랜더스필드 3층에 위치한 스카이박스에서 지인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등에 'YJ' 이니셜이 새겨진 홈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은 정 부회장은 경기 초반 SSG가 큰 점수차로 앞서 나가자 아들 정해찬 씨와 스카이박스 발코니에 나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팬들은 '용진이형'을 연호했고 정 부회장은 SSG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다.
이날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 내내 정해찬 씨와 함께 한 정 부회장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군에서 휴가를 나온 정해찬 씨도 아버지 정용진 부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정 부회장의 맏아들 정해찬 씨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정 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을 전공하고, 2018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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