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자유통일당 보수단체 관계자들(왼쪽)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진보단체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하며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의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는 광화문 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 5개 차로를 이용하여 집회를 진행하며 "문재인,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공공노동자 총력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즉시 폐지와 공공성 강화, 공공기관 기능 축소 정원 감축 당장 중단 등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의 민간·시장 주도의 경제정책을 규탄했다.
진보 성향 단체인 촛불전환행동이 진행한 촛불전환행동의 정부 규탄 집회에선 윤석열 정부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