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혁명의 성지인 산시성 옌안을 찾아 옌안혁명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제20차 당 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한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날 3기 최고지도부와 함께 옌안을 찾았다.
이번 일정은 중국 3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첫 단체 공식 행사다.
산시성의 옌안은 공산당의 '혁명 성지'로 1945년 중국 공산당 제7차 당 대회가 열렸던 장소와 마오쩌둥 전 주석의 옛 집, 옌안혁명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시 주석은 옌안을 둘러본 후 "새로운 중국 중앙 지도자들이 옌안 시대 형성된 우수한 당의 혁명 전통과 작풍을 이어가겠다"며 "우리가 아무리 풍부해도 자력갱생과 고난의 투쟁 정신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