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참관 '핵 훈련' 종료…야르스 탄도 미사일 등 발사 [TF사진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서부의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에서 야르스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시험 발사되고 있다. /플레세츠크=AP.뉴시스

러시아가 나토의 연례 핵 억지 훈련인 스테디패스트 눈이 진행중인 가운데 정례 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이 모두 참여했으며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까지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모든 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플레세츠크=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서부의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에서 야르스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시험 발사되고 있다.

러시아가 현지 시간으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정례 핵훈련을 실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번 훈련에는 육상과 해상, 공중의 3대 핵 전력이 모두 참여했으며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까지 이뤄졌다. 러시아의 핵훈련은 올해로 벌써 두 번째다.

러시아 국방부는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네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킨잘 미사일, 이스칸데르 전술 탄도·순항 미사일,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등의 발사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의 보고를 받으며 영상을 통해 모든 훈련을 참관했다.

한편, 러시아의 이번 핵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연례 핵 억지 훈련인 '스테드패스트 눈(Steadfast Noon)'이 진행중인 가운데 실시됐다.

이에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로부터 핵 훈련 계획을 통보받았음을 밝히며 "러시아의 연례 훈련으로 나토의 군 준비 태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