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앞두고 '대규모 대학생 시위' 벌어져 [TF사진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거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정부의 공립학교 및 대학의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상파울루=AP.뉴시스

브라질의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곳곳에서 대학생들이 정부의 대학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시위에 나섰다. 학생들은 교육의 자유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상파울루=AP.뉴시스

[더팩트|이선화 기자]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거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정부의 공립학교 및 대학의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브라질의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곳곳에서 대학생들이 정부의 대학 예산 삭감에 항의하며 시위에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교육의 자유'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퇴진' 등을 요구하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오는 30일 대선 결선 투표가 열린다.

후보로 나선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 결과 4% 남짓한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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